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 by미즈노 남보쿠 (음식을 논한 책)
많이 먹으면 병이 오고 병은 성공의 에너지를 소모한다
200년 전의 음식의 절제에 대한 지혜
이 단순한 말 속에 담긴 깊은 통찰… 일본 에도 시대 최고의 명의
미즈노 남보쿠의 건강 철학을 알아봅니다.
1부: 미즈노 남보쿠는 누구인가?
미즈노 남보쿠는 18세기 일본의 관상가이자 유명한 의사로
수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개선한 명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특별한 처방보다는 생활 습관의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중년 이후로는 음식의 절제를 강조하고 가르치며
성공과 부의 철학을 가르치는 스승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때 당시 미즈노 남보쿠는
매일 보리 한 홉과 채소 한 가지를 먹는 것으로 자신의 운명을 바꿨으며
황실의 인정으로 벼슬도 받았다
말년에는 매우 큰 부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음식을 절제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당시 평균 남자 수명이 40~45세였지만
그는 78세까지 장수하다 세상을 떠났다
그가 남긴 대표적인 가르침 중 하나가 바로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입니다.
자손의 번영을 바라고 희망한다면
첫째도 둘째도 부모가 먼저 정직을 기본으로 삼고
평소 절제하는 모습을 보여 스스로 배우도록 가르치고
식사를 낭비하지 않으며
그 자식 역시 식사를 낭비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가르치는 일을
가장 큰 유산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런 것을 바탕에 두고 자식에게 따스한 마음과 친근한 관계를 더 해가야 합니다
이런 검소한 행위를 집안의 가훈으로 자식에게 물려주는 것이
가장 훌륭한 유산이며
진정으로 가치 있게 베불어 줄 조상의 자비로움입니다
2부: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의 의미
왜 그는 배불리 먹지 말라고 했을까?
인간의 길흉화복과 생명이란 음식에 달린 것입니다
음식은 생명의 원천이며 평생의 행운과 불운이 모두 음식에서 비롯돼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조심히 다뤄야 하는 것이 음식입니다
절제해야 할 것이 음식입니다
과식이 몸에 해로운 이유는
위장이 과부하되면 소화 부담 증가로 소화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소화에 힘을 쓰느라 면역력이 저하되며
에너지를 과도하게 사용했기에 신체 회복이 느려지면서 노화는 촉진됩니다
현대 과학적으로도 미즈노 남보쿠의 주장은
칼로리 제한과 수명 연장의 연관성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음식에 엄격한 사람은 다른 모든 것에도 엄격해지기 쉬워집니다
음식을 절제하는 사람은 다른 생활 역시
그 절제된 틀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갑자기 벌어지는 위태로운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마음이 엄격하지 않으면 가업에 힘쓰고 싶어도
실행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의 기본이 음식 절제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운이 좋고 나쁨, 행복과 불행은 단연
먹고 마시는 것을 절제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것을 하루 빨리 깨달아야 합니다
성공과 행복을 이루고 싶다면
결코, 배불리 먹지 마십시오!
진정으로 사람을 탁하게 하는 것은 육식이니
고기를 먹고 나면 마음이 깨끗해지지 않는 것입니다
땅에서 나온 것, 거친 음식과 채소를 먹고 나면
마음은 자연스레 맑아집니다
이렇게 식사하면 마음도 함께 안정됩니다
먹는 양을 조절해도
폭식처럼 불안정해 지는 날이 많으면
하늘에서 받아 온 행운의 몫도 불안정해집니다
먹는 양이 일정해야 하늘의 복도 안정됩니다
엄격하게 음식을 통제하고 따르면서 저절로 얻게 된 통제력이
멀리 떨어져 있던 행운을 내 것으로 끌어오는 것입니다
주인을 잃고 방황하던 행운이
새로운 주인을 찾아 다니다 나에게 오는 형국이 되는 것입니다
아침 햇빛에는 소양발달의 기가 있습니다
사람이 이 기를 받으면 심기가 스스로 굳건해집니다
생명이 있는 한 누구에게나 행운은 있는 것입니다
다만 살아 있는 동안 더 많은 더 좋은 운을 얻고 싶거든
아침 일찍 일어나십시오
아침에 일어나 하는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고
모든 만물이 소생하는 새벽의 강한 기운을
온몸으로 모두 누리십시오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자는 항상 건강하지 못하고 안색이 좋지 않은 법입니다
늦잠 자는 버릇을 가진 사람은 시간의 7할을 잠으로 소비하고
1할은 음식을 먹는 데 소비하며
1할은 유흥을 즐기는 데 소비합니다
남아 있는 1할을 가지고 일하는 데 소비하는데 그래가지고서야 어찌 입신출세할 수 있겠습니까?
늦잠을 자는 사람은 낮에 일을 미루어 쓸데없이 밤늦게까지 일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것은 바로 음양의 순리를 무시한 것입니다
또한 음식을 절제하는 것을 그 습관에 더하면
원하는 것이 천리에 이뤄지고 점차 운이 열릴 것입니다
운이란 사람 됨됨이에 따라 이리저리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하는 일에 얼마나 집중했는가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3부: 실생활 적용법
✅ 1) 80%만 먹기
배가 부르다고 느끼기 전에 식사를 멈추는 습관을 들이자.
✅ 2) 천천히 씹기
식사 속도를 늦추면 포만감을 더 빨리 느끼고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 3) 소식(小食)과 장수의 관계
일본 오키나와, 지중해 연안 등 장수 지역에서는 자연스럽게 소식을 실천하고 있음.
비만으로 인한 사회 문제
간헐적 단식.다이어트.금식 등의 현대적인 이슈는
미즈노 남보쿠가 쓴 책
결코 배불리 먹지 말 것 이라는 내용과 일맥상통 합니다
음식이 풍부한 현대사회에서 무의미한 과식을 해왔다는 걸 깨닫고 반성하게 해주는 책
건강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은 비싼 보약이 아니라 올바른 식습관이다
지금부터 당신도 실천할 수 있습니다. 결코 배불리 먹지 않는 습관,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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